[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소속 공무원들의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오후 2시30분부터 6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안양시 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규제혁신・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 초빙된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은 ‘만화’라는 소재를 활용해 ‘규제혁신・적극행정을 위한 창의적 시점’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에 이어 규제혁신・적극행정 관련 퀴즈를 푸는 시간을 통해 직원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동기를 부여했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퀴즈를 직접 출제하며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 공무원들에게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사회와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공무원들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전국 최고의 규제개혁, 적극행정 도시라는 자부심을 갖고 힘써주시고, 저도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올해 6월 2024년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안구 안양동 병목안시민공원에 맨발산책길과 황토체험장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보도블럭으로 포장됐던 산책로를 리모델링 해 170미터(m)의 맨발 산책길과 12제곱미터(㎡)의 황토체험장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8월 착공해 이달 준공했으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2억원을 활용했다. 시는 시민들이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다양한 촉감을 느끼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편의시설로 세족시설, 신발장, 안내판 등을 설치해 더욱 편리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병목안캠핑장과 인공폭포, 모험 놀이터로 유명한 산림형 도시공원인 병목안시민공원은 이번 맨발산책길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각광받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맨발걷기 열풍인 요즘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재능장학생 조우영 선수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이어, 지난 20일 진행된 KPGA투어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조우영 선수는 안양서초, 신성중, 신성고를 졸업한 안양의 아들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7번의 장학금 1,81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난 2021년엔 재능장학생 갈라쇼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당당히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의 기쁨을 안양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조우영 선수는 재단에 정성껏 준비한 떡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의 관심과 응원이 소중한 인재들을 가치 있게 성장시킬 수 있음을 몸소 보여준 조우영 선수에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장학사업으로 장학생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각종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비산체육공원 일대에서 안양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관악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싱황 발생 직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상황판단회의와 긴급 대응을 위한 토론 대응훈련이 진행됐고, 재난 현장에서는 상황전파·인파관리·인명 구조·산불진화·피해수습 등 종합 훈련이 이어졌다. 이번 훈련에는 시청의 16개 부서와 16개의 민간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 안양소방서·동안경찰서 및 만안경찰서·한림대병원·삼천리도시가스·한국전력공사·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을 비롯해 안양시자율방재단·대한적십자사·동안모범운전자회·안양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실제 상황처럼 진행돼 재난 발생 시 혼선을 방지하고 신속한 수습이 이뤄지는 데 큰 도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2024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사업설명회 및 창업 교육’을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진흥원은 창업 교육에 앞서 안양 중장년 센터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안양, 수원, 의왕) 합동 사업설명회를 열어 센터의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모델 설계와 성공 창업을 위한 사업화 연계 전략 ▲사례를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사업계획 작성 및 마케팅 전략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세무·회계 교육 등을 진행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있다면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의미하는 창업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진흥원은 여러분들이 창업에 성공하는 그 날까지 늘 옆에서 함께하는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주관기관인 안양산업진흥원과 긴밀한 협조 속에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관내 차량 관제시스템 전문기업 ㈜로드맵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드맵은 지난 2022년부터 안양시 유망창업인증기업(Blue100)으로 인정 받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또한, 올해에는 안양산업진흥원으로부터 ‘안양시 유망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약 5천만 원의 기술고도화 비용도 받은 바 있다. 조은비 대표는 “안양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으로 기업이 성장하는데 큰 발판이 됐다”며, “시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로드맵 조은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탁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꾸고 명소화하기 위한 안양시 등 지자체들의 노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경기도 의왕 백운산에서 발원한 안양천은 군포・안양・광명과 서울 4개구(금천・양천・영등포・구로)를 관통해 한강에 유입되는 연장 약 32km(유역면적 284㎡)의 하천이다. 안양천은 지난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같은해 12월 안양시를 비롯한 광명・군포・의왕 등 4개 지자체는 지방정원 조성 기본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는 재해영향평가, 광명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담당하며, 군포시는 환경영향평가, 의왕시가 문화재 지표조사를 각각 맡고 있다. ◇ 주거지와 하천 잇고, 도시와 도시 연결…‘수평적 랜드마크 조성’ 지난달 20일 열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경기도 4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방향이 구체화됐다.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천의 치수(治水)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시민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경부선 철도 석수~당정역 12.4km 구간을 지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경기도는 23일 국토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등 3개 철도노선 일부 구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 중 안양시가 추진하는 사업 대상지는 경부선의 석수・관악・안양・명학역 등 4개역이 지나는 7.5㎞ 구간이다. 시는 이달 17일 해당 구간에 대한 최적의 기본구상(안)과 공정계획, 개발 범위 등을 담은 제안서를 경기도에 제출한 바 있다.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철도 지하화 사업을 시행하되,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주변 부지를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사업비를 조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 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철도 지하화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경부선 철도가 안양 도심의 지상을 관통하면서 생기는 도심 단절과 소음・진동・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2일 인방 동물의료센터의 기부금 1천만 원으로 선발한 지정장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인방 AMC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인방 동물의료센터 조은제 대표원장 및 조인성 원장을 비롯해 선발된 10명의 장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소감과 다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방 동물의료센터는 반려동물을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진료하는 고난도 외과수술 전문 동물병원이다. 센터는 지역사회 반려동물 치료와 더불어 관내 학생들을 위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올해 재단은 선발된 10명의 장학생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은제 인방 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좋은 기회로 학업에 대한 의지가 뛰어나고 모범적인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장학생의 꿈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성 인방 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인방 AMC 장학금을 통해 장학생들이 배움에 더욱 집중하고 미래를 실현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2일 인재육성재단 멜버른 강의실에서 ‘창의융합 연구회’를 공식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연구위원들의 위촉과 더불어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창의융합 연구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전문가ㆍ학계ㆍ관계기관 등으로 구성하여 교육 주체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비롯한 디지털 소양 강화를 위해 초ㆍ중ㆍ고등학교 급별 발달 단계와 연계되는 ‘안양형 창의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병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창의융합 연구회 활동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안양시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은 이번 발족식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와 학교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해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선진 사례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1~25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개최 중인 가운데, 최 시장은 22일 회의에 참석해 오후 3시40분부터 약 40분간 ‘스마트도시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안양시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지능형 인공지능(AI) 방범 시스템, 안전귀가 서비스 등 스마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으며, 시정의 핵심 가치를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안양시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연합(UN) 산하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서를 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최 시장은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특히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한중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관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노동의 기본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건강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진행됐고, 센터는 작년 7개 고등학교에 이어 올해에는 총 18개 중·고등학교 학생 7,000여 명으로 대상을 확대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노동3권 및 근로계약서 작성 ▲수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 및 중·고등학교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 ▲모둠 활동을 통한 다양한 현장 사례 경험 등을 통해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배웠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동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일하는 모든 노동자는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 누군가의 가족, 평범한 사람 중 하나” 등 다양한 의견을 냈으며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존중받는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노동인권 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중심 상권 평촌1번가에 대형 미디어아트를 조성하며 시민에게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동안구 평촌대로 223번길 36에 있는 문화의 거리에 폭 12미터(m), 높이 2.5미터(m)의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4면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고래・꽃・동양화・풍경 등 다양한 모습이 담긴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60여건을 송출해 거리를 지나는 누구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제공해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미디어아트 설치 사업은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선정돼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진행했으며, 올해 4월 실시설계용역을 완수하고 6월부터 미디어아트 구축을 시작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시는 미디어아트 설치를 통해 거리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랜드마크로 조성해 안양을 대표하는 상권인 평촌1번가에 보다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오후 4시 미디어아트가 설치된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분수대 앞에서 점등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조달청이 추진하는 ‘2024년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용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1600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대기환경전광판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구매해 수요기관에 제공하고, 수요기관이 시범 사용 후 그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가 제공받게 되는 대기환경전광판은 내구성 및 밝기가 개선돼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시는 2003년 설치돼 노후된 박달동(한라비발디아파트 앞 박달로)의 전광판 교체에 혁신제품을 활용할 계획이다. 조달청과 시범사용 수행계획서 및 업무협약 등을 거쳐 실제 공사는 내년 3월경 시작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산 절감을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도입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대기환경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1997년부터 박달동 등 5곳에 대기환경전광판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대기환경전광판은 안양시 대기환경농도와 미세먼지 경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해온 안양시가 ‘제14 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시상하는 관련 분야 국내 최고권위의 상이다. 안양시는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구 트위터)・유튜브・카카오톡 등 6개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시정 홍보 및 정보전달을 넘어 전 세대에 걸친 공감과 재미에 콘텐츠의 초점을 맞추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유행에 발맞춘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히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폼’에 주력해왔다.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의 숏츠 등 모바일에 특화된 짧고 강력한 세로형 영상이 유행하는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숏폼을 제작해 시민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