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고등법원은 원고의 사건 청구가 이유없어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안양시의 손을 들었다.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2020년 7월 안양시가 경기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허가신청에 대한 불허가 처분을 건의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고,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을 내려 공장을 가동하지 못했다며 안양시와 주민 등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5월 1심 결과 안양시가 승소했으며,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항소했다. 서울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안양시가 대기환경보전법의 목적에 비춰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근거로 경기도에 불허가 처분을 건의한 것은 합리성이나 정당성을 잃은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1심 판결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공장과 그 주변에서는 환경오염과 관련한 여러 위법행위가 계속되어왔고 불허가 처분 건의는 위와 같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로, 안양시와 제일산업개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청년창업기업을 ‘유니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금융지원책으로 총 59억원 규모의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를 결성한다. 시는 24일 오후 동안구 관양동의 안양창업지원센터 3층 동안청년오피스에서 안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 결성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와 펀드운용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날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다날-경기혁신벤처투자조합을 구성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들 투자운용사와 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청년창업·초기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투자대상 기업을 선별·추천하며, 투자운용사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 대한 후속지원에도 나선다. 이번 2호 펀드에 시가 10억원을 출자하는 등 향후 4년간 20억원 이상이 관내 기업에 투입되며, 이후 회수기간 3년까지 총 7년간 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결성해 운용 중인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10억~30억원을 지원하는 집중 투자였다면, 이번 2호 펀드는 기업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XR광학거점센터가 경기 안양에 문을 열었다. XR(확장현실) 기술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XR광학거점센터를 통해 안양시는 4차산업혁명의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SKV1 2차지식산업센터에서 경기도, 한국광기술원, XR 관련 기업, 안양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XR광학거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00억원, 도비 26.5억원, 시비 16.5억원과 현물(공간) 등 153억원 상당이 투입되는 XR광학거점센터는 XR 광학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전문 광학장비를 설치해 기업들의 가공 툴링과 형상측정 분석 등 시험생산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춰 적기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XR 광학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업의 추가 유입과 XR 전문인력 양성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전국 18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3일 시청 강당에서 방재단 역량 강화 및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2023 자율방재단 직무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09년 발족한 안양시 자율방재단은 지역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민간단체로, 풍수해나 대설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취약지역 점검과 예찰, 방역 등 다양한 방재 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200여명의 단원들이 행사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신상희 경기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이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홍길표 안양시 자율방재단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2023년 자율방재단 추진 활동 보고와 2024년 주요 활동 계획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길표 단장은 “이번 직무교육 및 워크숍이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자율적 방재 활동 활성화를 통해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안양시 자율방재단의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며, “편안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안양시니어클럽이 ‘2023년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23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23년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 민·관 합동 연찬회’를 열고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시상식과 함께 우수사례 공유, 관계자 격려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안양시니어클럽은 자연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환경지킴이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지원사업’ 등 시대 변화와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양시니어클럽은 올해 카페 운영, 친환경 도시락 사업 등 10개의 시장형 사업단과 공익형 사업단,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등 총 21개 사업단을 통해 1052개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고 어르신의 활기찬 생활을 도와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에 특화된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6일 동안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개방해 8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방 기간에 총 7만9835명이 수목원을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4027명이 산림치유 및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가을철 시범개방은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을 위한 다년간의 적극적 노력 끝에 지난해 4월 서울대와 체결한 교류협력 협약과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와 올해 봄에 수목원을 방문한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 및 개방기간 확대 요청을 반영해 역대 최장기간인 총 26일간 개방하게 됐다. 시는 이번 방문객 대상으로 QR코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205명) 중 95.1%가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목원 전면 개방(61.5%)과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68.8%)는 의견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관악수목원에서 단풍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면 개방 준비를 위한 시범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목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생안정·지속적인 미래투자·시민복지·저탄소 녹색도시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20일 제289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올해 시정에 대해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를 활발히 진행해 시민 화합을 다진 의미있는 한해였다”며 “안양춤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원스퀘어 철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승인 등 도시의 역동성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재산세 감소 등으로 지방세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업무추진비와 행사성 경비를 감액하고, 사업 우선순위와 투자시기 조정으로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과 안양의 미래를 위한 투자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민생안정과 미래투자, 사회 취약계층 보호, 청년정책,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에 방점을 두어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을 확고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 2024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12월 1일까지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3개사 내외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창업자 또는 3개월 이내(입주일 기준)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전용 사무공간, 회의실,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지원, 사업화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 시기는 2024년 1월부터이고, 입주 기간은 1년이지만 우수 기업은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조광희 원장은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한국ITS학회 주관 ‘제1회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시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스마트도시의 위상을 알렸다. ITS 도시상은 한국ITS학회가 대한민국의 ITS 도입 30주년을 기념해 미래 디지털 교통 혁신사업을 선도하고 ITS 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시를 처음으로 평가·선정한 매우 뜻깊은 상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한국ITS학회는 지난 16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ITS 도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ITS학회는 ‘안양시는 그동안 모범적인 ITS 운영으로 가장 활발하게 해외 여러 나라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는 지자체’라고 수상 사유를 밝혔다. 안양시의 지능형교통체계의 중심에는 2009년 3월에 개소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있다. 통합센터는 안전, 교통, 각종 재난 재해, 도시관리 등 도시의 주요 상황을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도시를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교통, 안전용 CCTV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별도의 인프라 없이 이를 실현했으며, 경찰서, 소방서, 법무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2023 중장년 Tech IP 창업클럽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A권역(서울·경기·강원) 6개 중장년센터와 경기테크노파크에 의해 공동으로 추진된 이번 교류회는 100여개의 센터 내 입주기업 및 수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안양, 성남, 성북, 의정부, 이천, 춘천 등 6개 중장년 기술 창업센터의 입주(예비창업자) 및 졸업기업 간 교류를 위해 ▲팀 빌딩 ▲우수사례발표회 및 IR경진대회 ▲개별 멘토링 ▲명사특강 ▲기술전시 및 검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업자들의 애로사항 및 문제해결을 위한 각 기관의 지원사업 안내와 상담 부스를 통한 개별 멘토링, 기술도입 상담, 창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유익한 정보제공의 기회가 됐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어떤 도전이라도 이겨 낼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가진 중장년 대표님들의 열정과 도전에 진흥원이 계속 함께 하겠다”고 응원을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안양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보보안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사이버 위기관리 등 6개 분야 60개 항목(정량평가)과 정보보안활동 등 15개 항목(정성평가)에 대한 이행 여부를 평가한다. 시는 정보보안 평가지표 성과 달성을 위해 선제적인 점검으로 취약점을 사전 예방하고,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철저한 정보보호 활동을 수행해왔다. 특히 ▲정보자산 관리 ▲정보보안 감사활동 ▲사이버 침해대응 훈련 ▲전 직원 및 정보화사업 담당자 대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을 적극 실시한 것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는 오는 12월 정보보안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사이버 침해 위협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정보보안 인프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지난 17일 오후 5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정책, 제도 등) ▲소상공인 상권분석 및 활용 ▲세무관리 ▲노무관리 ▲온라인 마케팅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 유도와 경영 안정화 도모를 위한 것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개소한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창업 교육,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안양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안양시 상권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기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총 1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 관계자는 “창업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재창업을 준비하는 수료생들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창업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 상권 활성화에 훌륭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음식물류폐기물 2차선별공정 개발을 통해 악취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공부문의 적극행정 사례 중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5개도시 갈등해결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연이은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적극행정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비닐조각 등 이물질이 선별되지 않은 경우 음식물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에서 악취가 나는 문제가 지속 발생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여차례의 시도 끝에 선별률을 높일 수 있는 2차 선별공정 과정을 개발해 침출수를 제거해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 해당 공정을 통해 이물질의 양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연간 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음식물류폐기물의 효율적 자원화를 통해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17일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 up, 건강 up 친환경 먹거리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14년에 시작한 ‘먹거리 취약계층 아동 대상 식생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 BMI(키와 몸무게로 계산한 대략적인 체질량 지수) 기준에 따라 과체중 또는 비만인 아동을 선정해 추진됐다. 앞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군포시 드림스타트센터 대상 아동 50명에게 친환경 먹거리 꾸러미 전달을 마쳤다. 친환경 먹거리 꾸러미는 비정제 식품(유기농 현미, 통밀국수, 마스코바도, 천일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등의 교육자료, BMI 체중계 등 6종으로 구성되어있다. 비정제 식품은 풍부한 미네랄 영양소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혈당 조절 및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비만, 당뇨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영양 및 건강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아동은 레시피 등 교육자료를 활용해 4주 동안 식생활을 개선하고 제공된 체중계를 활용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오는 2024년도 예산안을 1조8059억원 규모로 편성해 1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6994억원보다 약 1065억원(6.3%)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310억원(9.3%) 증가한 1조5310억원, 특별회계는 245억원(8.2%) 감소한 2749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시는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와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내년도 세입예산중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약 209억원(4.1%) 감소하고,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가 283억원(20%)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의 복지 사업 추진에 따른 국고보조금이 680억원 증가했고, 철도사업 등 대규모 시설 투자에 사용하기 위해 적립해 온 재정안정화기금 963억원을 활용해 전체 예산 규모는 6.3% 늘었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운영비 인상 억제 ▲업무추진 국내 여비 60% 감액 ▲시책업무추진비 10% 감액 ▲행사 및 축제성 경비 10% 감액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액 배분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시기 조정 등 강도 높은 세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