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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김도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1조 7천억 원, 안양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책임감으로 심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책임감으로 임하겠습니다.”


지난 21일 개회한 안양시의회 제280회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이 같은 각오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안양시의 2023년도 예산안 규모는 전년도 대비 8.7% 증가한 약 1조 7천억 원”이라며 “전 세계적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시민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건강하고 건전한 예산 편성과 운용이 절실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도 결산심사와 올해 추경예산안 심의 등을 거치며 지적됐던 사항들이 2023년도 예산안에 구체적으로 반영됐는지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특히 민생예산, 각종 재난안전 및 복지에 쓰이는 예산이 제대로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 위원장은 청년정책의 당사자성, 출자․출연기관의 고유목적, FC안양 종합발전계획,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역량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도현 의원은 청소년 시절부터 다양한 정치활동에 참여한 청년활동가 출신으로 명지대학교(정치외교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정책학석사)을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대위 부대변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이재정 후보 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안양시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31일간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개회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3차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