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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포광장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탈바꿈… 용역 착수

시민참여단 50명 위촉, 다양한 의견 수렴 등 논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제안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된 광장시설을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재조성해 지역 랜드마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에 맞춰 전면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 등 공사를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한 후 2024년 2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반영해 성포광장 재정비 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된다면 문화·예술·휴양 공간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며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가진 5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임기 동안 사업 자문 및 다양한 정책 제안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핵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