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 사우동(동장 이영란)은 25일 사우동 평생학습관 옆 산책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공사는 김포시 평생학습관(사우동 262번지)과 김포아파트(사우동 238-10번지)사이에 위치한 기존 산책로 연장 약 130m를 재정비한 사업으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해당 산책로는 주택가에 인접하여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곳이지만 경사가 심하고 계단이 노후되어 이용객 안전사고 우려가 큰 탓에 안전한 산책로 조성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바람이 간절했던 곳이다.
이에 사우동은 산책로 이용객 편의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기존 노후 계단(86개소) 철거 ▲보행매트(296㎡) ▲PE배수로(40m) ▲집수정(1개소) ▲맥문동(2,100주) 설치 등을 추진해 기존 산책로 이용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약 2m 폭으로 조성된 산책로는 야자매트를 사용하여 미끄럼방지 및 기존 녹지와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으며, 노후화된 기존 배수로에는 PE배수로와 집수정을 신설하여 인근 우수를 효과적으로 배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금번 평생학습관 옆 산책로 정비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