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관내 11개 경로당에 현물 부식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로당 운영비 부족으로 부식비 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에 현물 부식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경로당 사회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동시에 장마와 폭염 그리고 무더위 등으로 지친 관내 어르신들의 심신에 활력을 주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위로하여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차고 즐겁게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산북면 경로당 현물 부식 지원 사업은 관내 11개 경로당에 1개소당 24만원 상당의 소고기 및 돼지고기 현물 세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1회차로 12만원 상당의 고기 세트가 지급됐다. 하반기에 2차로 추가 부식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경로당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경로당 현물 부식 지원은 관내 어르신들의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경로당 운영의 보조적 기능도 수행하여 경로당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지연 산북면장은 “ 이번 경로당 부식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 사회활동 및 여가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