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68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우리 가족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디저트 쿠킹 클래스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4주간 주 2회 1팀씩 소규모(8인~10인) 그룹으로 구성해 제과제빵학원에서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휘낭시에와 파운드케이크 등을 만드는 쿠킹 클래스로 진행된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양육자가 맛있는 빵을 만들며 서로 친밀감을 높이고,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즐거운 체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자와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