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관내 주요 기관장이 참여하는 ‘2023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단원·상록 경찰서, 안산소방서, 육군 제2506부대2대대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을지연습에서 실시한 ‘지하철역 드론테러 초동대응 실제훈련’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관내 통합방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2023년 통합방위유공자와 을지연습·예비군훈련 및 자원관리 유공자 표창 ▲올해 민방위·비상대비훈련 결과보고 ▲하마스 및 북 위협과 예비군육성지원금 사용결과보고 ▲2024년 주요 통합방위훈련 기관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올 한 해 실전 같은 훈련 여건을 조성해 지역방위와 위기관리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인 협력을 보다 촘촘하게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각종 훈련을 실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을지연습, 통합방위, 예비군훈련 등 계획된 모든 훈련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지역안보가 굳건히 확립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