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목을 맞아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4개소 328개업소) 화재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점검(김포시, 김포소방서, 한군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전통시장은 업소가 밀집하고 골목이 좁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화재의 예방이 최선이다.
최근 충남 서천시장의 화재로 227개의 점포가 피해를 입는 등 사례가 발생하여 화재 취약시설인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신동호 김포시 재난대응부팀장은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다.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라면 어디라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조치를 취하겠다”며 “동절기는 화재에 매우 취약한 시기인 만큼 화재 취약 시설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께서 화재예방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