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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올해 첫 지적재조사위원회… 투명한 토지행정 구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3일 단원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단원구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국책사업이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대 단원구청장을 비롯해 변호사, 법무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지적재조사 사업 경과보고 및 완료로 인해 증감이 발생한 토지의 조정금 산정 심의ㆍ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단원구는 지난 2월 단원구 대부남동에 위치한 중우물지구의 경계확정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의결을 통해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되고 6개월 내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다시 위원회를 열어 재심의 및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된 지적재조사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해 앞으로도 최상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