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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4월 지역 축제·행사 앞두고 안전관리계획 심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이달 개최하는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 ‘2024 안산 자전거 대축전’을 앞두고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 정책 실무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안전 정책 실무 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주관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최 전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은 이달 16일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묵념, 추도사, 기억 공연 등의 행사로 진행되며, 2024 안산 자전거 대축전은 오는 28일 안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자전거 퍼레이드, 공연, 부대행사 등을 담아 진행된다.

 

고재준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안전 정책 실무 조정위원회에서 논의된 미비했던 안전관리 부분은 신속히 보완토록 하고, 행사 개최 전에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함으로써 한치에 안전사고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