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3일 관내 학교 또래상담자 및 지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왕시 또래상담 연합회(1388또래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주변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을 돕고 일상생활에서의 도움을 제공하는 청소년 상담활동으로, 올해는 관내 초‧중‧고 총 19개교에서 또래상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솔리언 또래상담 심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또래상담자인 자신을 표현하는 조각상 만들기 △적극적 경청과 공감적 이해하기 △역할극을 통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도울 방법 찾기 등 또래상담 활동 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고 익혔으며, 그간의 상담활동을 공유․교류하며 서로 격려하고 활동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최인화 센터장은 “또래상담자들은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 및 배려‧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합회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또래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