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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김포시 북부권역 역사문화탐방 '김포 역사의 태동과 발아' 운영

통진도호부와 북부권역 역사문화의 숨은 매력 알린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8월3일부터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김포시 북부권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답사프로그램 '김포 역사의 태동과 발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 역사의 태동과 발아'는 통진도호부와 북부권 활성화를 꾀하고 유구한 김포 역사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총4회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의 문화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8월 3일과 9월 7일은 ‘김포역사인물산책’의 저자 이경수 작가와 함께 통진현의 시대적 변천과 통진도호부 성립, 통진향교의 기능, 덕포진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8월 17일과 10월 27일은 김포역사문화연구소의 조민재 소장과 함께 차(茶)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재 이목선생의 한재당과 다도박물관, 문인 장만의 사당, 고려말기 문신 박신의 묘역 등 문화로 김포를 밝힌 역사적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갈 예정이다.

 

현재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내용 확인 및 8월 프로그램에 대한 접수가 가능하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함께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김포의 역사문화탐방이니 만큼 많은 김포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김포의 역사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이 가지는 매력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