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지난 9월 9일,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와 광주시문화재단이 협력하여 광주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토크(Creative Talk) 시즌 2: 도티 편이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광일중, 광수중, 곤지암중의 5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샌드박스 네트워크 창업자인 도티(본명 나희선)가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사전 설문을 통해 가장 듣고 싶어 한 주제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였으며, 이에 도티가 연사로 초청되었다. 도티는 법학을 전공한 대학생 시절부터 200만 구독자의 게임 유튜버로 성장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 도전과 현재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샌드박스 네트워크 창업 과정과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을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학생들은 도티와 소통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앞으로의 진로 설계를 위한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얻었다.
이 강연은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명확히 하고, 현실에서 해야 할 준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크리에이티브 토크 시즌 2는 10월 5일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 11월 2일 작가 김영하, 11월 30일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9월 19일부터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