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예술의전당에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번아웃(소진)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민·관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안산예술의전당 기획 공연 ‘웃음의 대학’ 관람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소통의 시간 ▲‘내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힘’, ‘나를 지키는 자존감’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사례관리는 다양한 욕구를 가진 취약가구에게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5개 권역 무한돌봄네트워크팀 민간사례관리사와 관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11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사례관리사의 역량과 에너지가 시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친다”라며 “실무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