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12~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체험프로그램 ‘Youth A-zit’'함께 담그는 김치, 함께 잇는 전통'을 운영했다.
청소년체험프로그램 ‘Youth A-zit’는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생 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아 올해 총 4회 진행됐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체험활동은 깊어지는 가을을 맞아 경기도 양평군 소재의 체험마을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 ▲화덕피자 만들기 ▲연날리기 ▲새끼줄 꼬기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 소원을 그리거나 글을 적어 연을 날려보는 활동과 조별 새끼줄 길게 꼬기 대결 등 개인별, 조별 미션을 진행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 대학생 기획단원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준비하고 운영까지 해보면서 청소년 지도사의 업무에 대해 실질적으로 알 수 있었고,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해 줘서 보람차고 뿌듯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