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보건소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4일 센터 내에서 하반기 ‘소하건강3+(플러스)과정’ 종강식과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4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뇌졸중과 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고혈압과 당뇨 예방을 위한 영양 이론과 실습 교육 그리고 근력 증진을 위한 라인댄스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은 교육 전후에 체성분과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하고, 신체 변화와 개선율을 비교 분석했다.
이날 신체 변화가 두드러진 참가자들을 선정해 수상하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참여자는 “이렇게 재미있게 운동을 배운 것은 처음”이라며 “건강 지식을 쌓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기르며, 동시에 근력까지 키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센터에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신체활동 운동, 영양실습 교육 등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으로 372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체성분, 근감소증검사,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등의 건강검사와 건강 상담을 통합한 ‘소하건강체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