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지식을 제공하고 자기주도적인 건강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교육 대상은 안산시에 소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6~7세 아동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어린이 맞춤형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당 10~16명을 대상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건강영역을 ▲운동 ▲구강 ▲손 씻기 ▲영양 ▲성교육 ▲안전 등의 테마로 구분해 이뤄진다.
특히 체험관 운영을 위해 반월동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건강지도자 2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 11일부터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