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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처로 실종아동 조기발견

도시안전정보센터 방범CCTV 성과 잇따라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CCTV 관제요원의 신속한 모니터링을 통해 실종아동을 조기 발견하여 안전하게 부모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안전정보센터 CCTV 관제요원 A 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경 ‘7세 아들이 교회에서 나간 후 행방을 찾지 못한다’라고 김포경찰서 상황실로부터 CCTV 모니터링 요청을 받고 집중 관제 하던 중 발생지 약 3Km 떨어진 48국도를 걷고 있는 아동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알려 실종아동을 보호자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김포경찰서장은 6일 오후 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감사패를 수여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CCTV의 역할과 도시안전정보센터의 중요성에 감사하며 관제요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시는 1,968개소에 7,430대의 CCTV를 설치·운영 중이며, CCTV를 통해 지난해 3,036건의 범죄를 해결하고, 올해 1,400여 대의 CCTV에 AI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을 추가 도입하는 등 CCTV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하고 있다.

 

이미화 스마트도시과장은 “24시간 시민 안전을 지키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김포경찰서와 협력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