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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함상공원, ‘2025년 경인지역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민선8기 김포시,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하는 적극 행정으로 최종 선정 쾌거 거둬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경인지역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김포 함상공원’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해 수도권 최초의 함상공원, 경인지역 대표 관광지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도전했던 공모사업 신청 시 부족한 점을 보완해 거둔 적극 행정 결과로, 향후 발전 가능성과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는 보완을 거쳐 이뤄냈다.

 

‘경인지역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관광객 지역분산 및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하여 경인지역 대표 관광지 육성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2023년 기준 연간 방문객 20만명 이하의 경기·인천지역 기초 지자체 관광지를 공모접수 받아 최종 1개소를 선정했다.

 

김포함상공원은 2006년 퇴역한 실제 운봉함을 기반으로 조성된 함상 테마 공원으로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에서 해양, 역사, 문화 그리고 자연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임에도, 체험 콘텐츠와 볼거리 등이 다양하지 않고 대부분 대명항을 들르는 관광객들이 경유하여 가는 경향이 있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였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김포함상공원에서는 운봉함 갑판을 활용한 포토존 조성, 선상 카페 및 선셋 디너 등 선셋 힐링 프로그램 운영, 어촌뉴딜300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공원 광장의 야외 분수대를 활용한 분수 쇼 등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함상공원은 대명항과 덕포진, 평화누리길 등 연계 관광지 및 인근 맛집과 대형 카페가 많다. 이러한 자원들을 활용해 김포의 숨은 관광지에서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