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일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신면 효(孝)잔치’에서 지역의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7명에게 장수를 기념하는 특별한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축하 지원사업’은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백세를 넘긴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기 위해 진행했다.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품위를 높이고 편안함을 고려해 개개인의 치수를 직접 측정해 고운 색상의 개량한복을 정성껏 맞춤 제작해 선물로 준비해 드렸으며, 고운 한복을 받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예쁜 한복을 입게 될 줄 몰랐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윤, 송태연 대신면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큰 박수와 축하 속에서 백세를 넘긴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으며, 어르신들의 고운 한복 자태가 효잔치를 더욱 빛내주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 개선, 실버카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돕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