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꿈누리카페 고천점에서 ‘Youth Safety Zone’(청소년안전활동공간)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 전달식은 지난 2021년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돌봄분과 (분과장 김보라)가 지정한 아동·청소년 안전구역 10개소 중 꿈누리카페 4개 지점의 공공성과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됐다.
이날 의왕시청소년재단과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안전활동공간’과 ‘Youth Safety Zone’ 영문 표기를 함께 사용한 현판을 꿈누리 카페에 게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카페 환경에 대한 공간의 공식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고천·내손·오전·백운밸리 4개 꿈누리카페 지점의 청소년 안전활동 거점 공식 지정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의왕시 꿈누리카페가 청소년들이 믿고 찾는 안전한 공간으로 공식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청소년 안전 공간으로서 꿈누리 카페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꿈누리카페는 2017년부터 운영된 의왕시 청소년들의 휴식 카페(休카페)로, 청소년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카페 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2024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