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8 (금)

  • 구름조금동두천 31.1℃
  • 맑음강릉 34.6℃
  • 구름조금서울 31.7℃
  • 구름많음대전 31.2℃
  • 구름많음대구 31.1℃
  • 구름많음울산 31.2℃
  • 흐림광주 29.2℃
  • 구름많음부산 31.5℃
  • 흐림고창 29.6℃
  • 제주 30.9℃
  • 맑음강화 30.5℃
  • 구름조금보은 29.9℃
  • 구름많음금산 30.0℃
  • 구름많음강진군 30.6℃
  • 구름많음경주시 33.2℃
  • 구름많음거제 31.1℃
기상청 제공

오산시 ‘장미꽃의 향연 ’고인돌공원 장미마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지난해 세교1지구 고인돌역사공원에 조성한 ‘장미뜨레’ 장미마을이 향긋한 꽃내음과 화려하고 우아한 자태로 시민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지난 해 고인돌역사공원 내 기존 호박터널 주변으로 데임드꼬르, 벨베데레, 로즈어드샤틀렛 등 26종의 사계장미를 5,300㎡에 걸쳐 약22,000본을 식재해 오산시 최초 ‘장미뜨레’ 장미마을을 조성했다.

두번째 해를 맞이한 ‘장미뜨레’의 다양한 장미는 꽃망울이 활짝 열려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 보는 이로 해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일 년 동안 장미터널 트렐리스에 식재된 덩굴장미는 트렐리스를 덮을 만큼 성장했으며 식재되어 있는 사계장미는 한 번 피고 지는 것이 아니라 5월부터 10월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해 올 가을까지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린 장미와 함께 중앙의 로즈월과 원형분수, 스윙벤치, 가제보 등을 함께 즐긴다면 다채로운 시각으로 장미를 즐길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장미뜨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특색 있는 휴식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시 랜드마크로 조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