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8일 관내 봉사단체인 포천사랑나눔회와 연계해 내촌면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 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포천시노인복지관 직원 6명,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12명,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여름 태풍으로 날아간 지붕 파편에서 비가 새는 부분을 방수천막으로 덮어씌워 보수하고 비가 새는 탓에 곰팡이가 슨 벽지를 새것으로 도배하는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지원받은 어르신께서는 “장마철이 다가올수록 집 안에서 비가 샐까 걱정이 되어 항상 잠을 뒤척였는데, 이렇게 복지관과 봉사회에서 고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제 마음 편히 잘 수 있겠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종범 관장은 “이번 사랑나눔봉사회와 연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어르신에게 만족감을 드렸으면 한다 또한 사랑나눔봉사회와 포천시노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포천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자원연계 서비스 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