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산하 양주체육복지센터 및 에코스포츠센터에서 “2020년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 및 교육”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하에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의 초기대응 능력 제고와 사고 예방을 목표로 실시해, 승강기 고장으로 인한 정지 상황을 가정 이용고객이 갇혀 비상통화 버튼을 눌러 승강기 사고 상황을 알리고 유지관리 업체에서 신속 출동해 이용객을 구조하는 순으로 비상통화 장치 사용 방법과 사고자 응대요령 등을 숙달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으로 공단은 승강기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사고 시 인명피해 최소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단 내 승강기 설치된 양주시문화예술회관 등 3개 사업장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대응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 시 안전하고 침착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평상시 승강기 자체 점검 및 정기검사에 관심을 두고 실시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 시민감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