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차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지자체 교차평가와 민가전문가 평가단이 4차에 걸쳐 5개 항목 18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시흥시는 실행계획 이행성과, 제도정비, 주민체감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자치법규 마련, 자치법규 정비,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 마련, 적극행정 창구 운영 등 적극행정 제도 정비, 적극행정 교육 활성화, 적극행정 홍보, 실행계획 수립 및 분기별 점검 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펼친 정책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서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시를 지킨다’ 사례가 행안부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 포함 4건의 사례가 적극행정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 예방 근절을 위해 시흥시 적극행정운영 조례, 적극행정 공무원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침을 제정한 바 있다.
또한 공무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적극행정 교육,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등 적극행정 조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