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하던 신인 공격수 정현욱을 자유 선발로 영입했다. 서울 대동초-문래중을 거친 정현욱은 지난 16/17 시즌 스페인 라스 로사스 까데테에 입단하며 스페인 생활을 시작했다. 17/18 시즌 헤타페 후베닐C로 팀을 옮긴 그는 꾸준한 성장세를 거쳐 18/19시즌에는 헤타페 후베닐B를 거친 뒤 헤타페 후베닐A로 월반했다. 이후 19/20 시즌 레가네스 후베닐A를 거친 뒤 FC안양에 신인으로 합류하게 됐다. 정현욱은 100m를 10초 대에 돌파하는 빠른 스피드가 큰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볼 터치가 우수하고 드리블 돌파와 슈팅 능력 역시 좋기 때문에 좋은 윙 포워드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는 평이다. FC안양에 합류한 정현욱은 “5년 전 스페인으로 떠나면서도 꼭 다시 한국에 돌아오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첫 팀이 FC안양이라 정말 기쁘고 이우형 감독님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어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양의 축구 열기가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는데 열심히 해서 하루 빨리 그 열기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안양의 보랏빛을 저의 심장에 넣고 열심히 뛰어 꼭 팀에 도움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2021년을 ‘기후 위기 대책 추진 원년의 해’로 규정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시흥형 그린시티를 조성한다. 시흥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5년 440만 톤에서 2017년 400만 톤으로 소폭 감소하고 2020년 미세먼지 역시 전년 대비 24%가 줄었지만, 국내 기후 위기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시흥시는 지난달 기후변화 대응 조례 제정으로 정책 기반을 마련했고 관내 온실가스·미세먼지 주요 배출 부분별 저감 종합 대책을 추진하며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발생되는 산업 분야에는 환경 기술 지원, 환경 지도 점검, 환경 감시 활동 등 사업장 시설 개선에 91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청정 환경 기술 보급, 환경 경영 확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적용,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등으로 오염 물질 발생량을 최소화한다. 수송 분야의 대기 오염 저감을 위해서는 232억원을 지원, 관내 7,500대 노후경유차에 대해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고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는 293대를 신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용 전기충전소는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 시작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하지 말아야 할 1가지를 거부하GO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 실천하GO’라는 문구에 맞춰 탈플라스틱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 1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최근 1회용품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이 재앙으로 다가오는 있는 실정이다.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1회용 봉투 거부하고 에코백 실천하고”를 약속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정하영 김포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지목하고 탈 플라스틱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천 시장은 “생활속에서 하는 작은 실천들이 지구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과천시청 직원들, 나아가 시민들까지 모두 함께 탈 플라스틱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참여를 부탁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성폭력 제로도시 안산 함께해요’안산시가 성폭력 제로도시를 목표로 시민참여 및 댓글달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동참을 통한 성폭력 근절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가 먼저 성폭력 근절에 앞장서겠다”는 참여의 확산을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0일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성폭력 제로도시 안산 함께해요’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성폭력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가했다. 1호 참가자인 윤화섭 시장은 정진 스님, 김학중 안산꿈의교회 목사, 김무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지목된 참여자는 ‘성폭력 제로도시 안산 함께해요’가 적힌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간다. 아울러 지목된 참여자 외에도 많은 시민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도록 이달 말부터는 안산시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성폭력 근절 온라인 댓글달기 이벤트도 실시된다. 성폭력 근절을 위한 손글씨, 우리 동네 안심길 등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댓글 달기에 동참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마트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이달 19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공공하수도시설 해빙기 사고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시와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사인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 합동으로 진행되며 공공하수처리장, 하수펌프장 및 슬러지소각시설 등 모두 6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이번 자체점검은 오는 4월15일까지 진행되는 올 상반기 정기안전점검과는 별도로 실시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안전관리, 처리장 안전관리 등에 중점을 둔다. 시 관계자는 “노후시설 및 위협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시설물 붕괴, 인명사고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문제점 발견 시 신속한 보수·보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하수도시설에 대한 정기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1987년에 준공된 하수1처리장에 대해서는 연내에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보수·보강 방안을 수립해 안정적인 하수처리기능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 및 방역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한주 동안 경로당, 요양시설, 종교시설, 고시원, 산단기숙사 등에 민간생활방역단을 투입해 2천352회에 걸쳐 소독을 실시했고 각 동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등 방역서포터즈 운영으로 관리인이 없는 공동주택의 공용공간 소독, 환기, 항균필름 부착, 방역수칙 홍보 등을 통해 분야별 시설물 방역에도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시선별진료소에서 3천568명의 진단검사를 완료했고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 741개소 및 학원, PC방, 이미용업 등 일반·기타 관리시설 168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 이행여부 및 핵심방역 수칙 준수여부 점검 등 민·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벌였다. 시는 이밖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방역강화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인 원곡초교사거리 공영주차장에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를 오는 12일까지 매일 오전 5~8시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외국인 노동자를 1명이라도 고용하는 사업주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고용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유지되며 행정명령 기간에 취업하려는 외국인 노동자는 미리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사업주는 음성 결과를 확인하고 고용해야 한다. 사업주는 외국인 노동자가 보건소 등에서 받은 PCR 검사 음성 확인서 또는 검사결과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면 되며 이달 1일 이후 받은 검사결과는 유효한 것으로 인정된다. 진단검사는 사업장 주소지 또는 외국인 노동자가 거주하고 있는 곳의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다. 다만, 의료기관 내 설치된 검사소를 이용할 경우에는 진료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불법체류외국인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불법체류 통보의무가 유예되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으며 이름·생년월일·연락처만 제공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업주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안산시는 약 5만5천개 사업체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조선시대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김홍도 도시 안산’으로 거듭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2019년 11월 ‘김홍도 도시 안산’을 선포한 시는 올 1월1일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소속으로 김홍도팀을 신설하고 기존 여러 부서에 나뉘어 있던 김홍도 관련 사업을 일원화해 추진하고 있다. 행정 개편과 아울러 시는 김홍도 도시 안산 위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데, 단원미술관 운영 김홍도 진품 확보 단원조각공원 관리 김홍도 도시 육성 조례 마련 단원미술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올해 스토리를 갖춘 ‘김홍도 테마길’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단원 김홍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홍도 테마길은 노적봉 공원 및 성호공원 일원 약 1㎞ 구간에 다양한 상징조형물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치돼 안산만의 독특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여기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김홍도축제 김홍도장사씨름대회 김홍도 관련 각종 문화예술교육 및 포럼 등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사업 등도 추진된다. 올 상반기 제정이 목표인 ‘안산시 김홍도 도시 육성 조례’는 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안양5동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마을지 ‘안양5동’을 발간했다. 마을지 발간 사업은 지난해 안양문화원 창립 50주년 맞이 향토사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그 첫 대상지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철거가 시작된 냉천마을이 속한 안양5동을 선정돼 마을지 발간이 진행됐다. 해당 마을지는 안양5동의 자연마을인 냉천마을과 교하마을을 중심으로 역사, 마을의 형성과 변화, 주민들의 생활상, 문화 등을 문헌 조사, 현지 조사, 구술 조사 등을 바탕으로 사진을 곁들며 자세히 기술해놓았다. 역사, 지리, 민속 등 인문사회분야의 학제간 연구를 통해 집필해 사실적이라는 평이다. 특히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사라지고 있는 냉천마을의 모습도 담아 아련한 향수도 불러일으킬 만하다. 이 마을지는 관내 9개 공공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문화원 내 북카페에 비치된 가운데 시민과 만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양5동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을지를 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지역 정체성과 향수를 달래는 소중한 자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오는 2023년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관악역 인근에 조성될 청년스마트타운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안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0일 청년스마트타운 조성을 위한 ‘석수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을 염려, 별도 의식행사 없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탁자인 안양시는 사업비 조달과 인·허가에 따른 행정지원, 시설물 인수 및 유지관리, 행복주택 부지 무상제공 등을 맡아 처리하게 된다. 수탁자인 LH는 용역과 공사발주, 감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이렇듯 안양시와 LH는 업무분담 및 사업비 관리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정함으로써 효과적 사업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청년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청년을 위한 청년주택 및 공유오피스, 공영주차장 등을 하나의 건물에 복합화 해 조성, 청년계층의 주거·커뮤니티·창업을 원스톱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석수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으로서 관악역 제1환승주차장부지에 총 총면적 약 4,100㎡ 규모로 건립된다. 기존 공영주차장은 지하로 들어가고 1층에 청년 공유오피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온택트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획기적이고 다양한 청소년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국제교류활동 분야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청소년이 일상에서도 세계인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폭넓은 청소년층이 대상인 데다 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국내외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해마다 많은 청소년이 신청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온택트 문화교류에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점진적인 해외 교류 사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현재 국가 간 이동 제한이 국제 교류 활동의 큰 타격이 되고 있지만, 우수한 방역 관리와 새로운 국제 교류 트렌드 개척으로 청소년들이 국제교류활동을 이어가도록 응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국제전문가 초청을 통한 비대면 실시간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년간 쌓아온 사업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은 3월 18일까지 ‘SNS 서포터즈’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흥에코센터의 ‘SNS 서포터즈’는 최근 온라인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시흥에코센터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자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2020년 1기로 시작된 ‘SNS 서포터즈’는 시흥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과 학생, 청년, 주부 계층 등 다양한 집단에서 참여자를 모집해 지역 주민의 관심을 확산하고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했다. ‘SNS 서포터즈’ 2기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한다. 영상 제작, 블로그, 소셜네트워크, 기사 작성 등 영역을 구분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서포터즈 개인의 특성화된 활동 영역을 최대한 활용해 홍보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격자는 3월 21일에 문자 발송 등 개별연락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제출 양식을 다운받아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흥에코센터의 관계자는 “환경교육과 콘텐츠 제작에 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갯골생태공원에 ‘공공미술프로젝트 갯골지경’을 통해 조형물작품과 아트벤치를 설치 완료하고 시민에 공개했다. ‘공공미술프로젝트 갯골지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 시흥시가 주관한 사업이다. 지난해 8월 공모로 선정된 한국미술협회 시흥시지부에 속한 작가 37명이 팀을 꾸려,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작업에서는 갯골생태공원내 염전체험장 주변에 ‘채염하고 있는 염부’ 조형물작품 과 공원일대 아트벤치를 조성해 공원 방문객에게 예술적 감성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공원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갯골생태공원은 자연친화적이고 시흥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러한 공원의 주제 및 공간의 분위기와 조화로울 수 있도록 프로젝트 기획 및 작품 디자인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지역작가들의 공동작업 및 시민과 함께하는 그림 작업을 통해 공공미술의 의미를 살리고자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갯골생태공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여유를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돼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며 “더 많은 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시흥에서 건강하시흥’ 블로그를 더 많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블로그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흥에서 건강하시흥’은 보건소 내방이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보건소 운동 사업을 홍보하고 시민참여 기회를 마련하면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흥에서 건강하시흥’ 블로그와 이웃을 맺은 후 소문내기 이벤트 게시물을 본인의 SNS에 전체공개로 공유하고 게시물이 공유된 링크를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달면 최종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기간은 3월 8일부터 3월 26일까지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이벤트 종료 후 1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 SNS채널 공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블로그를 알리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했다”며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걷기 및 운동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신체활동 실천율 자체를 향상시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안전보건강사로 양성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안전보건강사와 협력해 그 동안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관련 번역 활동 및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이용 외국인들에게 검사 안내, 자가격리 수칙 등 촘촘한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결혼 이주여성을 안전보건강사로 양성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언어소통과 안전보건 지원을, 다문화 여성에게는 사회·경제적 참여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시흥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시흥스마트허브에는 1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이 83.1%를 차지하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선별진료소 이용 외국인들은 “언어소통도 안되고 코로나19 신종 감염병으로 불안한데 자국어로 알기 쉽게 알려주니 마음도 편안해지고 잘 이겨낼수 있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외국인 마음 방역을 추진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외국인 안전보건강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