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작지만 단단한 마을, ‘2021년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추진에 앞서 2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주 1회씩 3주간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마을별 맞춤형 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공모사업 취지에 대해 공감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와 쉽게 마을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는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31개 마을이 접수했다.
시는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의향서를 제출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공동체 활동에 대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교육으로 주민들의 교육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1회 차 교육에는 141명의 마을주민들이 Zoom화면을 꽉 채웠다.
학생부터 어르신 그리고 다문화 이주민까지 Zoom에 참여해 마을활동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내비쳤다.
주민자치과의 공모사업 안내를 비롯해 ‘생각해본적 없어 더 재미있는 일상 마을, 공동체 그리고 마을살이’라는 주제로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의 강의가 알차게 진행됐다.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의 관심은 사전교육에서 그치지 않았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저녁 7시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희망마을 네트워크’에서는 비대면 소통도구인 Zoom에 대해 90분 동안 다양한 기능을 익히며 2021년도 마을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