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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간담회 개최

장애인 및 현장 전문가 의견 적극 수렴…지역생활 혁신공간 조성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2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시의회, 장애인단체 등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안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경과보고 설계용역 추진현황을 살펴보며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안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는 고잔동 산51-4번지 일원에 국비 71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5천056㎡ 규모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시설은 장애인들이 우선 이용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등이 갖춰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석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장애인 및 현장 전문가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다목적 체육문화센터가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장애인이 우선시되는 체육·문화 활동 참여와 상호교류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지역생활 혁신 공간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