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정왕2동은 3월 1일부터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제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현장접수를 시작했다.
특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안전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6개의 유관단체가 매주 토요일 단체별로 발열체크, 방역, 안내 등 자원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프라인 접수 시작일인 3월 1일에는 통장협의회 등 유관단체장들이 직접 자원봉사를 진행하며 힘을 모았다.
양자순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은 “방문접수의 경우 온라인 접수가 힘든 취약계층이 많아 일손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경기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경제방역으로 기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왕2동 홍성림 동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소중하고 확실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방문접수를 위해 함께 동참해주신 유관단체 회원 및 단체장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