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3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김종천 과천시장, 제갈임주 과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종천 시장은 2016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과천지속협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한 김순덕 위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진행된 총회에서 김승렬 전)과천시 새마을회장이 시민대표로 조일환 전)과천지속협 교육청소년분과 위원장이 감사로 각각 선출됐으며 2021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새롭게 조직을 정비해 시작하는 만큼 민관이 협력해 도시,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과천시 전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에 적극 힘 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과천지속협은 2000년 과천환경21실천협의회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6년 지속가능발전법 개정 및 과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이 개정됐다.
과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 기업, 전문가, 민간단체 및 행정기관이 상호 협력해 과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며 도시경제·사회문화·자연환경·정책기획분과 등 4개 분과, 8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