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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북면, 2기 행복나눔‘이웃사랑 지킴이단’으로 복지안전망 촘촘히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신북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2기 행복나눔 ‘이웃사랑 지킴이단’이 지난 15일 새롭게 위촉됐다.

신북면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이웃사랑 지킴이단’으로 운영하고 있다.

각 마을의 이장, 새마을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학교 교사, 공동주택직원 등 각 마을의 현황을 잘 알며 복지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들로 현재 78명이 활동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인 복지 인적 안전망이다.

이들은 각 마을의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가정을 매월 1회 방문해 두유를 드리며 안부를 확인하는 ‘마을어르신 등 안부확인사업’과 설과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에게 선물을 드리는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위촉장을 받은 새마을부녀회장은 “마을에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다”고 전했다.

함형규 신북면장은 “신북면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