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25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응급처지의 필요성 및 상황별 응급처치 행동 요령단계,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직접 체험하여 긴급한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습득하기 위해 포천소방서와 연계해 실시했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심폐소생술을 처음 해 봤다. 4분 동안 가슴압박 할 때 생각보다 힘이 많이 필요했다. 응급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보고 생명의 소중함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하는 방법을 익혀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르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