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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명품도시 ‘의왕 백운호수 축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왕시 백운호수축제 포스터= 자료제공 의왕시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시는 9월 24부터~25일까지 양일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18회 의왕 백운호수 축제’가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축제는 성공적으로 모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의왕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울했던 시간을 모두 떨쳐버리고 시의 대표축제인 백운호수 축제는 개-폐막공연을 비롯해 체험행사, 시민 참여 마당, 놀이-전시캠프, 열린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를 연이틀 많은 콘텐츠를 가지고 먹거리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의 모습들과 지역별 고향의 음식 부스가 즐비하다 

 

이날 축제는 화창한 가을 날씨에 많은 의왕시민과 인근 지역에서 행사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의왕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여 먹거리 장터도 두 배로 진행해 최고의 손님을 맞으며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행사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 의왕시는 제18회 의왕 백운호수 축제 기간 동안 자매도시 ▲전라북도 무주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충청북도 괴산군 등 행사에 참여하여 그곳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홍보물품이 인기를 끌어 보다 풍성한 잔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에서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파견하고, ▲사과, ▲버섯, ▲곡물, ▲도라지청, ▲홍삼청, ▲생강청,▲ 천마가공품 등 무주군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어 오랜만에 자신들의 고향에서 생산된 맛있는 음식을 접하면서 잠시나마 내고향 음식에 발길을 멈추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화답으로 김성제 의왕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계속해서 자매도시와 지역축제뿐 아니라 문화행사, 청소년 활동 교류 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독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초청가수의 열띤 공연으로 분위기는 최고조

 

또한 행사 마지막 날에는 이지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나태주, ▲주병선,▲ 몽니,▲ 문희옥,▲ 채은정, ▲ 효성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고,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는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 놓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환호로 축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의왕시 백운호수 축제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백운호수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콘텐츠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의왕시가 됐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가지고 손님을 맞이하며 다소 행사 기간에 불편한 점을 모두 수렴하여 보안하고 알찬고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서 더 많은 관람객과 의왕시를 위해 노력하며 의왕 백운호수 축제가 수도권을 대표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 박봉석 기자/ 뉴스인020 김성길 기자/ 의왕신문 김용환 기자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