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자동 행정복지센터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에너지 성능이 30% 향상되고 화재 안전을 강화한 친환경 공공청사로 탈바꿈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고성능 창호 설치, 옥상 방수 공사, 외단열 보강공사 등을 통해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 말까지 국비 10억원이 투입돼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동 청사 여건을 고려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뿐만 아니라, 화재 안전 성능보강 공사도 함께 진행한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동 청사 건축물의 에너지와 화재 안전 성능이 보강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민원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