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최근 수도권 집값 폭등으로 인해 민간월세나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임차인들의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시흥형주거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흥형 주거비’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시흥시가 주거급여 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거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지 않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1인 가구에 월 11만9,500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만18세미만 아동포함가구는 아동1인당 기존 지원액에 30%를 가산해 지급하고 있다. 대상은 시흥시에 1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세대구성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전세전환가액이 8,600만원 이하인 민간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 거주 일반재산 8,600만원 이하, 금융재산 2,000만원 이하, 자동차 차량가액 2,200만원 이하 등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주거급여 수급자와 영구·전세·매입·국민·10년공공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가구원이 모두 외국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매월 460가구 1,160명이 시흥형주거비 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126가구는 공공임대 입주 등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지은 지 30년 가까이 된 평촌도서관을 허물고 신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는 평촌도서관 현 부지 9,900㎡에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311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9,610㎡규모로 재건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93년 평촌신도시 조성과 함께 한국토지공사 기부채납으로 건립된 평촌도서관은 28년이 경과해 시설이 노후한데다 장애인 편의시설도 부족해 시설전반이 비좁은 상태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시민의 다양한 독서문화요구를 충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번 재건축을 통해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충분히 살리는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도서관이자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평촌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건축되면 지역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안양시민의 독서문화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아울러 최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착공, 2025년 재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명품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9일 ‘수소시범도시 사업 마스터플랜 및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참여기업 및 용역사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과업내용 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9월 착수된 용역은 올해 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를 열게 됐으며 보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한 뒤 완성보고서를 확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친환경·시민중심의 수소생태계 확산으로 글로벌 으뜸 수소도시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경제적 가치 강화 사회적 가치 강화 환경적 가치 강화를 전략방향으로 내세웠다. 마스터플랜 및 기본설계는 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구축 및 확대 방안 수립 지속 가능한 수소시범도시 구축 및 운영방안 수립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계획 수립 재생에너지 활용 수소 생태계 구축방안 수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마스터플랜 및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철저한 세부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초등학교 1, 2 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안심 하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하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아동 안심 하교 지원은 문원동 거주 초등학교 1, 2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문원행복마을관리소 마을지킴이가 방과 후 정해진 시간, 장소에서 아동들을 만나 각 가정까지 동행하며 귀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유괴, 미아 또는 학교 주변 폭력 등 어린이 관련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택 문원동장은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안심 하교 지원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 문의나 신청은 문원행복마을관리소에서 가능하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경기도교육청에서 공모한 ‘2021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 거점센터’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창의성과 도전의식을 기반으로 한 창업가정신을 경기도 초, 중, 고 학생들이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활동의 일환이다. 2019년부터 경기도 4개 권역별 공모를 통해 권역 대표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선정돼 왔으나, 올해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3년 연속 거점센터로 선정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가정신 교육', ‘창업 교사연수’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하려는 창업가정신 함양을 목표로 초·중·고교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인재를 키우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안양시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 거점 센터의 허브 역할이 될 수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선부광장 등 녹지구간에서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로드체킹은 안산경관의 주축인 화정천 일대를 도심지에 특화된 쉼·힐링 공간과 아름다운 산책길 조성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종합적인 검토와 협업을 통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는 또한 올해 선부광장 일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관련해 와동 주민이 소통·화합 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이강원 구청장은 “이번 로드체킹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힐링과 쉼을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길’과 ‘선부광장 테마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청년 소통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2021년 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 참여자 10개 팀을 모집해 다양한 활동 및 사회참여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청년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동아리·소모임을 결성하고자 하는 ‘별별’ 4팀 1년 이내 활동 경험이 있는 동아리·소모임 ‘별의별’ 4팀 1년 이상 지역문제 해결 및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인 동아리·소모임 ‘별의별별’ 2팀 등 총 10개 팀을 선정하며 모임 운영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관내 학교·회사에 재학중인 만 15세~39세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3인 이상의 동아리·소모임이며 활동분야는 교육, 사회참여, 문화예술, 스포츠 등 자율적으로 결성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커뮤니티는 다음달 9일 오후 7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4월13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4월21일 선정결과를 공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위한 제휴푸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체결된 협약에 따라 안산시니어클럽 안성마춤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 등 4개 업체는 안산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농수축산물을 납품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욕구를 충족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단원구 와~스타디움에 연면적 1천168.05㎡ 규모로 올 4월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운송부터 포장·진열·가격결정까지 함으로써 농산물의 중간 유통단계를 없앤 새로운 유통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밖에도 우수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장애인 생산품 등 관내 업체가 생산한 우수 품질의 상품 및 우리시 생산 농산물과 중복되지 않는 안산시 자매결연도시의 지역특산품도 판매해 관내 기업체의 판로확대는 물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먹거리를 로컬푸드 직매장에 공급하는데 적극 협조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와 함께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공직자를 추모하기 위해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전공노의 협조를 받아 ‘막말과 폭력은 범죄이다’라는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문구가 적힌 근조리본 700개를 시 모든 민원부서로 배부한다. 시 민원 담당 직원들은 이달 31일까지 근조리본을 착용, 최근 숨진 서울지역 모 공무원을 함께 추모하며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달 3일 숨진 채 발견된 해당 공무원은 지난해 1월 임용 이후 불법 주·정차 과태료 이의신청 관련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1년 동안 6천 건에 달하는 민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귀 전공노 안산시지부장은 “청년 공무원의 꿈과 희망을 앗아가는 공직사회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합원과 함께 공동행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산림청 선정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중 하나인 풍도에 봄기운이 가득하다. 안산시 대부도에서 남서쪽으로 24km 떨어져 있는 풍도는 섬 둘레가 5.4㎞인 작은 섬으로 주민은 현재 117세대 163명이며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풍도는 서해안 섬 중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섬 전체가 야생화 군락지라고 할 정도로 야생화가 많은 풍도는 이른 봄부터 4월말까지 다양한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다. 야생화 군락지는 마을 뒤에 있는 해발 177m 후망산 일대에 밀집되어 있는데 오솔길을 걷다 보면 대지를 뚫고 낙엽 속에 몸을 감춘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다. 풍도 야생화는 자생지가 넓고 개체수가 많기도 하지만 오직 풍도에서만 피어나는 ‘풍도바람꽃’과 ‘풍도대극’이 그 주인공으로 작은 바람에도 하늘거리는 풍도바람꽃은 예전에는 변산바람꽃으로 알려졌지만 변산바람꽃 보다 꽃잎이 더 크고 모양이 다르다. 2009년 변산바람꽃의 신종으로 학계에 알려졌고 2011년 1월 풍도바람꽃으로 정식 명명됐다. 풍도대극은 붉은 빛깔이 일품이다. 수줍은 듯 다른 야생화 무리와 떨어져 가파른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대부도 영세농가 토지분할 제한면적 완화, 방아머리 공원 회전교차로 설치, 상·하수도관로 신설, 버스 노선 확대….’2019년 8월29일 대부문화센터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대부도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가 열렸다. 불합리한 규제와 부족한 생활 인프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은 그동안 쌓였던 불만과 개선 사항들을 쏟아냈다.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은 대토론회를 준비한 안산시협치협의회를 통해 곧바로 시정에 반영됐다. 안산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의 협치 행정, 즉 숙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 공직자 등 70명으로 협치협의회를 꾸렸다. 대부도 대토론회는 임기 2년의 협치협의회 1기가 이룬 괄목한 성과 가운데 하나다. 대토론회 외에도 가슴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건립한 안산평화의 소녀상, 시장 공약이행을 평가하는 시민배심원단 운영,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장 개방 사업, 교통사고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 만들기 등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협치협의회는 이달 5일 시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1기 활동실적을 공유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대부도 탄도항 인근 해변에서 1억2천만 년 전에 존재한 코리아케라톱스의 발가락뼈로 추정되는 화석이 발견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화석은 지난달 10일 연휴를 맞아 탄도항을 방문한 한 시민에 의해 발견됐으며 시민은 같은 달 15일 공룡화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시에 신고했다. 즉시 현장조사에 나선 시는 약 4.5㎝ 크기의 화석이 1억2천만 년 전에 존재한 코리아케라톱스로 추정되는 공룡의 지골 화석인 것으로 보고 문화재청에 보고했다. 해당 화석은 현장 조사 당시 지골 뒷부분과 앞부분까지 거의 완전하게 보존돼 있었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는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화석이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보고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 주관으로 해당 부분을 절단한 뒤 연구소로 이관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문화재청으로부터 관련 연구 자료를 받아 활용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9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개인 30명과 법인 30개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 동안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고 매년 납부건수 3건 이상을 납부한 ‘성실납세자’와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5천만원, 개인·단체는 300만원 이상을 매년 납부한 ‘우수납세자’로 나누어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안산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년 선정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안산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전액 면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주관 공연 관람료 50% 감면 시금고 대출 금리인하 및 수수료 감면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려대 안산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성실납세자 개인인 경우 본인과 가족, 그리고 법인인 경우 대표자 및 소속근로자에게 종합검진비용 최대 30% 할인과 추가검진비용 등의 할인혜택을 선정일로부터 최대 2년간 제공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납세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 접수를 위해 팔을 걷었다.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누구나 현장 접수가 시작된 지난 1일과 6일 인력이 부족한 동행정복지센터를 돕고 주민들의 접수 편의 도모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전, 오후 총 10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돌아가며 경기도 재난지원금 접수처에서 발열 검사, 민원 간 거리유지, 서류작성 및 대민안내 등 업무를 적극 지원했다. 오승석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신현동 주민들을 위해 주말 반납하며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신현동 주민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된다니 오히려 기쁘다”며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움을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계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시 일자리사업 종료로 마을방역지원 인력이 2월말로 종료됐지만, 기존 방역지원사업 참여했던 주민들이 마을자원봉사방역단을 자진 구성해 3월부터 교회, 경로당 시설 아동센터 등 방역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윤혜숙 신현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월곶동과 방산동의 산업폐기물과 건설폐기물 대량 불법매립 현장을 확인하고 조사에 따라 법적 조치하기로 했다. 시흥시 건축과는 지난 3월 5일 해당 지역 중장비 2대를 이용해 9개 포인트를 지정하고 지하매설물 굴착확인을 실시했다. 2시간에 걸친 검증과정 결과, 4년 전 땅속깊이 묻힌 대량의 정체불명의 산업폐기물을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절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환경시험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했다.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위법행위는 물론이고 성분분석의 결과에 따라 향후 처리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 특히 산업폐기물은 철저한 허가업체만이 처리할 수 있다. 무허가 업체의 처리와 보관, 무허가 영업 허가받지 않은 차량으로의 운반 산업폐기물의 미신고 처리행위는 중대한 환경범죄에 해당되어 추가 조치가 수반된다. 더욱이 이 지역의 침출수는 월곶동을 통해 배곧신도시와 남동구 주변으로 합류하는 길목이어서 수많은 주민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산업폐기물 불법매립이 확인됨에 따라 시흥시 건축과에서는 소관부서에 통보,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이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