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가 2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경기도 공익활동 확산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유명화 센터장,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김용문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공익활동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외국인 투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장려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기업별 특징을 활용한 공익 사례 발굴과 공익활동 참여 활성화 등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제반 활동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내 다양한 기업의 공익활동 사례가 확산되고, 향후 양 기관의 협력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기술을 접목한 공익활동의 확산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의 고도화를 추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도내 기업과 북부 공익활동단체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익활동의 참여주체가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들까지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8.31자 퇴직 교원 1,419명을 대상으로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의 공적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28일 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진수 제1부교육감,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퇴직 교원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퇴직 교원이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그간의 노고를 기리고, 영예로운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의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전수식은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 ▲훈․포장 전수자 대표 소감 발표 ▲퇴직 교원 제공 영상 시청 ▲임태희 교육감 인사말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전수식장 앞에는 별도의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마련해 퇴직 교원과 가족이 함께 기념 촬영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모두 1,419명으로 ▲황조근정훈장 146명 ▲홍조근정훈장 159명 ▲녹조근정훈장 276명 ▲옥조근정훈장 460명 ▲근정포장 193명 ▲대통령표창 53명 ▲국무총리표창 46명 ▲교육부장관표창 86명이다. 전수식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8일 중국 난징에서 장쑤성농업과학원과 농업과학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이쭝이 장쑤성농업과학원장 등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 및 실행계획을 협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숭아와 딸기 신품종 육성, 수국 유전자원 보존 및 활용, 버섯 배지자원 탐색 등을 위한 공동연구와 연구원 상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장쑤성농업과학원이 복숭아와 딸기 신품종 육성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후변화나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품종 육성 연구 협력이 기대된다. 경기도와 장쑤성농업과학원은 2015년 이후 약 2년 단위로 협약을 체결해왔으며, 이번이 4번째다. 조창휘 연구개발국장은 “지난 2015년 장쑤성농업과학원과 처음으로 교류 협력을 추진한 이후 벼, 화훼, 친환경농업, 병해충 방제 등 각종 분야에서 전문성 높은 연구 성과를 도출해 왔다”며 “앞으로도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해 양 기관의 농업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지원한 주택태양광 설치 가구의 7월 전기요금이 지난해 7월 대비 88% 줄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올여름 폭염 상황을 감안하면 주택태양광 설치가 전기요금 절감에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2023년에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참여한 가구 중 5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전기요금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7월 평균 8만 500원에서 주택태양광 설치 후인 올해 7월 평균 9천700원을 납부했다. 가구당 평균 7만 70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한 것이다. 특히 전기요금이 매달 10만 원 이상 나왔던 가구들의 절감 효과가 컸다. 조사 대상 50가구 가운데 지난해 7월 전기를 10만 원 이상 사용한 가구는 모두 16가구. 이들의 지난해 7월 평균 요금은 13만 1천 원이었지만 올해 7월은 평균 1만 8천900원으로 전기요금 절감액이 11만 2천 원에 달했다. 주택용 전기요금은 사용량이 많을수록 더 비싼 요금을 부과하는 누진제를 적용하기 때문에 전기를 많이 사용할수록 주택태양광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더 컸다. 조사 대상 50가구 중 가장 많은 전기료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지원, 공식사과 등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를 위해 노력했다며 사단법인 인권의학연구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경기도청사에서 (사)인권의학연구소 이사장인 함세웅 신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지사는 “지금 이 시기에도 자행되는 공권력이라는 이름 하에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선감학원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지 생각했다. 지사가 되기 전에 선감학원에 대한 이야기도 몰랐다. 중앙부처 일을 30년 넘게 했던 사람인데 참 부끄럽다”면서 “얼마 전 간토대지진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봤다. 영화를 보면서 국가의 정치지도자가 그렇게 힘들고 고통당한 분들에 대한 적절한 예우를 할 수 있다면 지금 쪼개지고 갈라진 나라를 통합하는 데 좋은 일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유해) 수습을 위한 개토식을 하면서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했다.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중앙정부가 여기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라며 “고무적인 것은 형제복지원이 있는 부산에서도 선감학원 얘기를 한다고 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도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운영중인 경기도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두번째 주거복지교육을 28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31개 시·군의 주거복지 담당공무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 지원 제도 현황, 주거복지센터의 역할 및 사례관리 과정, 주거복지 전문자격인 주거복지사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에 대한 강의등이 진행됐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일선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들 의 전문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해 10월 10일을 ‘시화호의 날’로 지정한다. 4월 16일 세월호 참사희생자 추모의 날, 10월 18일 경기도민의 날에 이어 경기도 자체조례에 근거한 경기도 지정 3번째 기념일이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화호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열고 참석위원 전원동의로 ‘시화호의 날 10월 10일 지정’건을 의결했다. 도는 시화호의 날을 9월경 고시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시군 및 관계기관에 의견을 수렴한 뒤 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추진한 결과 96%가 10월 10일을 시화호의 날로 지정하는 데 찬성했다. 도는 10월 10일로 지정하는 이유에 대해 10월은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가 제정된 달이며, 시화호 수질개선에 큰 영향을 주고 경기RE100과도 연계된 시화호 조력발전소 개발계획 역시 2003년 10월에 고시돼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속가능한 시화호를 위한 안산·시흥·화성 공동 선언문도 2011년 10월에 발표됐으며, 시흥시에서 이미 시화호의 날을 10월 10일로 선정해 경기도에 건의한 만큼 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오는 10월 2일까지 ‘예술가(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꼬마 예술가의 실험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체험교육원을 방문하는 4~5세 유아 대상으로 8월(주 2회), 9~10월(주 4회) ‘아!하! 마을틈새놀이터’ 주제로 총 20회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전통 슬라임-닥죽으로 촉감 느끼기 ▲나만의 한지 문양지 만들기 ▲닥죽 모빌 조각 만들기 ▲알록달록 한지 입체 모빌 만들기 등이다. 특히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들이 체험교육원 방문해 유아들과 직접 소통하며 종이죽이라는 소재로 유아의 오감을 자극하는 예술 놀이 등을 진행해 기대를 모은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아들이 닥죽을 통해 다양한 촉감을 느끼며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 상상력과 창의력이 크게 자극되고 질 높은 예술 체험활동을 하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유아의 문화예술 체험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가들과 협업해 유아 대상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10월 12일 교육원에서 전국 유·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중창팀을 대상으로 ‘2024 생명 ․ 안전 ․ 희망 동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동요제는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구현을 주제로 건강한 몸 활동과 예술적 표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적 가치를 확산하고 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기억 문화 공감대 확산 ▲생명 존중, 안전한 사회구현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 등이다. 예선 접수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동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5여 팀은 오는 10월 12일 교육원 생명·안전·희망 동요제 본선 진출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동요제는 생명존중과 안전, 희망을 노래하는 진정한 의미의 동요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학생 교육 참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교사 환경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다섯 곳의 권역으로 나누어 총 다섯 차례 진행되는 ‘찾아가는 유아교사 환경 연수’ 프로그램은 어린이 조기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샌드아트 공연과 환경교육 분야 명사 특강이 어우러지는 렉처콘서트이다. ‘찾아가는 유아교사 환경 연수’는 지난 6일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3회 개최되었으며, 어린이 조기 환경교육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회차별로 환경 분야 교사 필독서 저자 특강이 진행된다. 모래가 알려주는 환경이야기로 시작하는 샌드아트는 기후행동을 위한 유아대상 조기교육과 가정에서의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한 어린이집 환경교육의 역할을 아름다운 음악과 역동적인 모래 그림으로 연출하여, 유아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1회차 연수에서는 ‘지금 시작하는 나의 환경수업’ 저자인 홍세영 작가의 특강으로 진행되어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유아 대상 환경수업의 다양한 사례와 실천 방법을 살펴보았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운영 중인 공용 전기차 59대, 충전시설 62기(급속2, 완속60)를 대상으로 일체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공용 전기차 59대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의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혀진 완전충전 발화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배터리 최대 충전율을 하향 조정(급속충전 80%, 완속충전 90%)했다. 이와 함께 7월 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62기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전체 98%인 61기가 적합판정을 받았다. 절연저항 기준치 미달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1기에 대해서는 접속단자 등을교체하여 즉시 조치하였다. 또한 도는 충전시설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예방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모든 충전시설 내 습기유입 방지를 위해 방수처리를 했다. 도는 매년 정기적으로 전기차 하부 배터리 상태 점검과 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시 대응 훈련도 소방서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성덕 경기도 회계담당관은 “하반기에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차 충전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젠더폭력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챗봇 상담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 젠더폭력 상담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진행했으나 평일 야간이나 휴무일 시간대에는 상담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챗봇 상담서비스는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핫라인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24시간 받을 수 있다. 대응단은 지난 6월부터 AI 챗봇 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지속적인 기계학습(머신러닝) 고도화를 통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됐다. 상시 상담은 물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상담 연계, 초기 대응, 정보제공으로 피해자의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시스템을 통해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한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삭제 지원, 모니터링 지원) 과정에서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작업을 RPA가 대신 수행해 담당 인력이 삭제 지원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 로보틱 처리 자동화 시스템 운영은 지난 3월부터 시범 적용 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 인권센터는 27일과 28일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각각 ‘2024년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 출범식을 열었다.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은 인권보장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 의견 수렴을 위한 것으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니터단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40명을 선발했다. 그동안 인권모니터단은 인권침해에 대한 제보를 받는 형태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방식으로 개편한다. 구체적으로 도민 수요조사와 도민 인권실태조사 결과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난 ‘이동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중심으로 도내 인권침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원들은 도내 각 지역의 버스정류시설 이동 및 접근성, 정보 및 안내시설 접근성, 저상버스 배차·이용 등 이동 과정의 전반을 교통약자의 시선으로 살펴본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전문가 중심의 인권침해 권리구제도 중요하지만 도민의 눈높이에서 일상의 인권침해와 차별을 살펴보는 것 또한 무척 중요하다”며 “현장 인권모니터링을 통해 도민의 인권보장 수준을 더욱 세밀하게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지난 13일 호우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파주시 법원읍·적성면·장단면 등 3개 읍·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건의해 27일 감면 결정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의뢰한 지적측량을 대상으로 감면이 가능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율은 주거용 주택, 상가, 상업·농업용 시설의 경우 지적측량수수료가 100% 감면되고, 피해복구 등을 위해 경계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에 대해 건축물이 없는 토지는 50%가 감면된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주민은 시청에서 호우로 인한 피해 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해야 한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토지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지적측량의 경우 수수료가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이른다”며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조치가 승인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세수 확보와 재정 건전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 징수 활동’을 추진한 결과 체납액 3천61억원을 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 3천9억원 대비 4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 징수 목표액 4천516억원의 67.8% 수준이다. 상반기 체납징수액 3천61억원 가운데 도세는 704억, 시․군세는 2천 357억 원이다. 경기도는 이번 체납 특별 징수 활동 기간 동안 시군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 시군에 활동비를 확대 지원하는 등 체납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도는 점차 지능화되는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가상자산·신탁재산 압류 등 다양한 최신 징수기법을 활용하는 한편, 체납 유형별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쳤다. 소액 체납자에게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시스템을 연계 지원한 것이 대표 예이다. 고액 또는 상습 체납자의 경우 출국 금지, 가택수색 등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와 함께 압류재산 공매를 적극 추진해 체납액을 집중 정리했다. 경기도는 올해 11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 특별 징수 활동을 연장해 연간 목표액을 달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