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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박병화 화성 퇴출"...떠날때까지 집회는 이어진다. 화성 시민 500여명 참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 화성시민들과 인근 지역 학부모들로 구성된 '박병화 화성 퇴출 시민비상대책 위원회'는 박병화 화성 퇴출 전쟁을 선포하며 결의를 다졌다. 

 

23일 오전 10시 박병화(39) 거주지 입구에서 '박병화 화성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자진 퇴거를 요구했다. 

 

 

이날 열린 결의 대회에는 화성시 시민단체, 화성시 사회단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인근 지역 주민, 학부모 단체, 화성시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병화 화성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박병화의 화성 퇴출 및 보호관찰소 입소를 강력 촉구했다. 

 

“화성시민은 평화롭고 일상적인 삶을 원한다. 박병화가 화성을 떠나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의 평화를 찾을 때까지 싸울 것이다. 박병화는 한달은 외출 계획이 없다 엄포했다. 한 달이 지나면 잊혀질 것 같은가.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화성시를 떠나는 그 날까지 모든 시민이 박병화를 지켜보고있다” 강조했다.

 

 

또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우리의 아이들과 학생들을 지키기 위한 시민과 박병화의 전쟁이 될 것이다. 조속히 화성시를 떠나길 바란다”라고 박병화 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아울러 반복되는 고위험군 성범죄자 출소 후 거주지 논란의 근본적 해결이 필요하다. 법무부는 고위험 연쇄 성범죄자 수용 제도를 도입하고, 주거지를 제한 할 수 있는 법안을 개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정미애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박병화와 법무부에 강력한 조치를 지속할 것을 촉구하며, 성폭행범이 퇴거하는 그 날까지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우리 화성시의 평화를 지켜주기 바란다. 시장과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들은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결의 대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는 지난달 31일 만기 출소 후 화성시 봉담읍 대학가 원룸에 입주 후 24일이 지난 지금까지 두문불출하고 있다. 이에 화성시와 시민들은 박병화 거주지 앞에서 매일 퇴거 집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명운동과 국민 동의 청원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