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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2023년 계묘년 새해 맞이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 28개 읍면동 순회 성료

지난 16일 동탄 지역을 시작으로 27일 진안동까지 화성시 28개 읍면동 순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 주제로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고, 계획했던 화성시 28개 읍면동 시민들과 소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정시장은 지난 16일 동탄 지역을 시작으로 27일 진안동까지 화성시 28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새해 인사와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민의 입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음으로써 2023년도 소통 시정을 펼치겠다는 정시장의 남다른 소통 행보가 엿보였다.

 

27일 진안동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병 석호현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위원장, 김미영 의원, 임채덕 의원, 장철규 의원, 더불어 민주당 권칠승의원 김도근 보좌관, 박종선 전 화성시의회 의장, 각 기관 단체장, 주민자치회, 새마을 부녀회, 시민단체장, 진안동 시민들 등 100여명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소통의 장을 열었다.

 

 

진안동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 복합지역으로 다람산공원, 진안도서관, 동부출장소 등 기반시설이 풍부하며, 1호선 병점역이 관통하는 화성시 동부권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반정 아이파크 4~5단지 입주 및 진안 신도시 개발 예정에 따라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병점 도시재생 사업 등 각종 도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진안 다목적체육관 건립 및 어린이 색종이 공예등 다양한 생활문화 체육시설이 확충 되어 가고있다. 

 

2023년 진안동은 더욱 더 진화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두가지 핵심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번째, 함께 걷고 싶은 마을길 조성하는 것이다. 변화하는 도시 패러다임에 맞춰 공원과 하천 등 지역 내 자원들을 시민과 공유하고 누릴수 있는 문화 공간인 동시에 주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로 역할을 다할 필요가 있다.

 

도시 공간 구조의 불균형 해소와 새로운 환경 개선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이 필요하다. 

두번째, 시민과 함께 가꾸는 깨끗한 진안골 만들기 이다. 진안동은 원룸 및 상가 밀집 지역으로 지역내 쓰레기 문제가 지속적으로 야기 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의식 개선과 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시민중심 자치도시로 나아갈 것이다. 

 

두가지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세부적으로는 ▲인곡자원 꽃길 조성 및 소규모 공원 환경 개선 사업 추진 ▲마을 복지계획 사업 추진 ▲365 진안 환경지킴이 사업 ▲쓰레기 배출 관련 시민 인식 개선 사업 등이 필요하다. 

 

 

시에서는 진안동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문화 확대를 위한 진안 다목적 체육관은 다람산 근린공원 내 연면적 998m2 규모로 2021년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금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진안 다목적 체육관 건립으로 진안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 될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주요 의견인 진안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보건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금년도 도시관리계획 변경 실시계획 승인 및 고시 등 과정을 거쳐, 2024년 내 토지 매입 및 주차장 확충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8개 읍면동 순회 일정의 마지막 날이다. 화성이 참 다양하다라는걸 다시 한번 느낀다. 28개 읍면동의 공통적인 의견은 오래된 엘리베이터 교체 외에는 다 제각각이 였다. 권역별, 동별 현안이 틀리고, 다양한 분들이 거주하고 생활하고 있구나 생각했다. 그만큼 우리 공무원들이 다양성에 적응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 권역별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각각의 요구사항이 틀려 힘들면서도 재미있다.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의견에 부흥할수 있게,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수있게 편안한 화성이 되겠끔 노력하겠다. 공무원들은 주민들 편이다. 많은 부분 협조와 지지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는 ▲16일 동탄 8·동탄 7·동탄 6동 ▲17일 동탄 5·동탄 4·동탄 2·동탄 1·동탄 3동 ▲18일 양감면, 항냠읍, 정남면, 팔탄면 ▲19일 매송면, 봉담읍, 기배동, 화산동 ▲25일 장안면, 남양읍, 비봉면, 새솔동 ▲26일 송산면, 마도면, 서신면, 우정읍 ▲27일 반월동, 병점 1동, 병점 2동, 진안동 순으로 진행 되었다. 

 

 

 

 

끝으로 화성시를 사랑하는 언론연합회(이하 화사연)는 진안동 시민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지난 2주간 화성시 28개동 순회를 통해 시민들과 대화를 하며 느낀점, 시민들께 전하는 정명근 화성시장님의 소회를 들어봤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8개 읍면동을 다니면서 느낀것은 '화성은 다양성이 존재하는 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한군데 똑같은 질문 하는곳이 없었다. '28개 읍면동 각 나름대로 지역별로 현안이 있고 애로사항이 있었고, 우리 공무원들이 주민들의 요구에 맞게 토끼해를 맞아, 토끼처럼 화성 구석구석을 뛰어다니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겠다 생각했다. 시민분들께서 바라는것이 거대하고 큰것이 아니라 사소한 생활 민원, 사소한 행정을 원하고 있었다. 사소한 것 일수록 더 열심히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을 갖게 되었다. "

 

"희망화성! 100만 특례시 화성 화이팅! 2023년 시민들을 위해서 토끼처럼 화성시 구석구석을 뛰어다니면서 시민들이 조금 덜 불편 하실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새해 인사와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