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권선구 서둔동은 지난 11일에 ‘2023년 초록서둔 마을정원 추진단’발대식을 개최하고 마을 곳곳 지역 주민을 위한 녹색쉼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초록서둔 마을정원 추진단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마을만들기협의회 △여기산커뮤니티가든협의체 △꼬마정원단 △마을정원 조성 서포터즈 등 모두 250여명이 속해있으며 마을정원 조성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달 말까지는 서둔동 관내 어린이공원, 앙카라공원,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여기산커뮤니티가든, 서호천, 탑동 교통섬 등 자투리땅과 주민 통행로에 있는 가로화분 등에 10,000송이 이상의 꽃을 심고 300그루 이상의 묘목을 심어 무단투기 쓰레기 등으로 저해된 도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후 조성된 마을정원에 잡풀을 제거하고 주기적으로 물을 주며 관리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영록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서둔동 구석구석을 꽃과 나무로 조성하여 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도시활성에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박명희 서둔동장은 “초록서둔 마을조성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과 자연친화적인 서둔동으로 거듭나는 초석이 될 주요한 사업으로 초록서둔 마을정원 추진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