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관내 사고발생 시 현장 초동조치를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실시하기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사건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사고현장 대응조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현장에서 대응하는 공무원 및 시민들의 추가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보호 및 안전조치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사고발생 유형별로 즉각적인 대응조치가 가능하도록 초동조치 로드맵을 작성하고 재난발생 대응 매뉴얼에 포함하여 활용함으로써 전 직원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실제 현장에 출동하는 직원들의 안전과 추가적인 시민들의 피해발생 방지를 위한 현장통제 및 안전물품들을 구비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각종 사고발생 예방은 물론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 초동조치 실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