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을 방문하고 선진지 견학과 함께 양 지역 주민자치회 간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 발전 및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며 일직동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평재인 일직동 주민자치회장과 일직동장 등 일직동 관계자 23명과 이달용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양도면장 등 양도면 관계자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상호 양도면 부면장의 진행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특색 있는 사업과 자치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일직동 주민자치회에서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거래장터 농가 방문 체험 등을 진행했다.
평재인 일직동 주민자치회장은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향후 일직동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이번 방문과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