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삼성러닝크루(SSRC) 동호회에서 관내 저소득 미취학 아동 60명을 위한 성금 6,000,000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270여 명이 회원으로 있는 삼성러닝크루(SSRC)는 삼성전자(주) 직원들로 구성된 동호회로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올해 7월부터 60여 명의 회원들이 1km에 100원씩 기부 러닝에 참여하여 모은 기부금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현일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러닝에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다.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의 힘겨운 걸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열심히 기부러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는 러닝을 가장 아름답게 달려 지역 사회에까지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해주신 삼성 러닝크루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통구는 삼성러닝크루(SSRC)에서 후원한 성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초생활수급,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 계층의 미취학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0만 원씩 총 60명에게 배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