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자치 발전을 모색하고자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철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시민 소통과 협력을 통한 자치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는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날 양측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며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으며, 특히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에 발맞추어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이를 내년도 마을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석두 철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주민자치회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동 실정에 맞는 다양한 마을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이번 벤치마킹이 자치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