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22일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새로운 성장을 위한 상반기 통합사례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시작에 앞서 가족구조 변화에 따른 고위험군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예방 사업과 기존의 돌봄 틈새로 발생하는 공백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누구나돌봄 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공공은 물론 민간기관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독려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전반에 걸쳐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첫째, 사례관리 가치 정립과 본질 찾기를 통해 사례관리의 핵심 요소를 확인했다. 둘째, 협업의 중요성과 조직 전체에서의 영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셋째로 협업을 통한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하여 팀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 교육으로 정보공유, 자원공유 등 관련된 조직의 유기적 협조와 적극적인 도움이 뒷받침되어야만 지역주민의 삶의 변화라는 궁극적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가 다양한 지식과 실천 기술을 습득하여 통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