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저소득 1인 가구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배달 사업『사랑 가득 찬(饌)』활동을 시작했다.
『사랑 가득 찬(饌)』은 경제적·신체적인 이유 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식의 우려가 있거나 스스로 조리할 수 없어 반찬 만들기가 어렵고, 주변에 가족 및 지지체계가 없는 저소득 1인 가구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했으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대상자들의 입맛과 영양 상태도 파악했다.
김학돈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할 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1인 가구들이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각자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