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산불재난 관련 관계기관 특별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을 위한 각종 방안을 논의했다.
안성시에 따르면 3일 안성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및 산불재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산불 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재난에 대비하여 산불예방, 진화자원 동원 협조, 주민대피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른 '산불 특별대책기간' 설정·운영, 안성시 산불예방 특별대책본부 중점 추진대책 및 관계기관(부서) 협조 사항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총력대응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다가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산불방지 종합대책 수립, 청명·한식, 선거기간 대비 산불예방 특별대책본부 수립 등 산불 피해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태일 부시장은 “산불은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