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창의적인 실버 활동인 색종이로 아트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종이로 만드는 기억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실버 활동 “종이로 만드는 기억들”은 특별한 아트 활동인 색종이로 아트 접는 법을 지역 어르신에게 직접 소개하고, 지킴이들과 함께 색종이로 아트 작품을 만들어 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창의성과 즐거움을 도모하며 동시에 손끝 감각을 향상하고, 나이나 신체적 제약이 있더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함께 창작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지지와 협력을 통해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실버 맞춤 사업이다.
이날 일죽면 하동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종이로 만드는 기억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오랜만에 접어보는 색종이에 손을 올려보니 마음이 참 편안하며 이런 활동이 정기적으로 이뤄져서 이웃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종이로 만드는 기억들” 사업은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을 받아 지역주민이 원하는 날짜에 맞춰 마을회관으로 파견을 가고 있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우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문화교육은 우리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로써, 지역사회의 연대와 화합을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교육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