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5월 7일 오후2시 공단 2층 이사장 실에서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의 취업지원을 위한‘시니어 인턴십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인턴십은 근로능력이 있는 60세 이상자의 고용 촉진을 위해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공단은 사회의 고령화 문제 해소 및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현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입사일로부터 3개월 간 고용유지에 대한‘일반형’형태와 6개월 이상 계속 고용유지에 대한‘장기취업유지형’형태의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운전 업무 분야와 이번년도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받는 경비, 청소 미화원 업무 분야에 대해 시니어 인턴십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시니어의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여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로 고령인구 실업 문제 해소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참여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