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5월 한 달간 팔달구 관내 키즈카페 등 기타 유원 시설업을 불시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타 유원 시설업이란 '관광진흥법'에 따라 안전성 검사 대상이 아닌 유기기구를 설치해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으로 이번 지도점검은 가정의 달과 여름철 유원시설의 이용객 급증을 사전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이용자 이용 질서 및 각종 시설 안전상태 유지 여부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원시설업에 대한 수시 점검 및 계도를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기타유원시설업은 우리 아이들이 이용하는 키즈카페가 많이 등록되어 있다”며 “특히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함으로써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